[먹어보다.] 용두동 고기 맛집 "고깃"
여러분 안녕하세요.
날도 좋고, 바람도 슝슝 불고, 퇴근한 저녁길에 우리 고기 먹으러 한번 가볼까요~?
여기는 용두동에 위치한 고깃 이라는 식당입니다. 제일 가까운 역은 제기동역이구요,
여러분들이 쩝쩝박사라면 아는 곳 용두동 나정순 할매 쭈꾸미집에서 3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용두동 고깃]
이곳은 삼겹살, 목살, 가브리살 돼지 고기류와 살치살 소고기, 양갈비 (돼지, 소, 양)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리고 고기외에도 식사 및 사이드로 골뱅이 비빔면, 매운 짜장라면, 사이드 추가 메뉴도 존재한다.
하이볼 종류는 특이하게 우리나라 전통소주를 베이스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이곳은 고기를 직원이 직접 손님 앞에서 구워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 반찬으로는 산나물 무침, 김치, 고추 장아찌, 명이 나물을 제공한다.
가운데는 장류로 새우젓, 마늘양념, 와사비, 소금이 있기에 편하게 자기 앞접시에 덜어 먹으면 된다.
이번에는 목살과 양갈비를 주문했다.
목살의 기름기는 적절하게 부드러운 육즙이 있는 살코기와 기름의 베이스 절정을 이루는 양갈비 조합이다.
처음에는 목살을 먼저 구워주며, 어느정도 다 익으면 작은 철판을 굽는 판에 걸쳐 식지 않게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시면서 타지 않고, 육즙은 가득가득!! 하기 위해 열심히 봐주시는게 크으..
역시 고기는 굽는 사람이 구워줘야 제맛인 것 같다
특제 마늘 양념과 산나물 무침, 와사비를 조합으로 목살을 한입!! 크으으으..
진짜 육즙이.. 이렇게 촉촉하면서 부드러운게 장난아니다.
목살을 어느정도 다 먹는다면 사장님이 센스껏 샤샥 오셔서 양갈비를 바로 구워주신다.
양갈비는 진짜 어려운게 너무 익히면 질기고 맛이 없어지는 큰 사고가 발생될 수 있기에 신중하게 구워야 한다.!!
쌘 숯불에 그릴 라인이 치익 보이는 저 양갈비의 자태.. 빨리 다 익으면 뼈채 들고 씹어먹는 상상을 해본다. ㅋㅋㅋ
양갈비도 적절히 익어갈때쯤 새송이 버섯 통구이를 해주셔서 버섯도 촉촉하게 익혀 주신다.
양갈비도 참나물 무침과 함께 양고기 찍는 소스로 느끼함을 싹 잡아주며 혓바닥에서 탭댄스를 추는 듯 한 맛.!!
거의 휘모리장단 추는 맛일 것이다. ㅋㅋㅋ
적당히 배가 차오를때쯤 딱 다 익어서 사장님 쏀스가 보이는 휴지로 손잡이 만들어서 바로 냉큼 뜯어먹는다 ㅎㅎ
그리고 추가로 부족해 매운 짜장라면을 시켰는데 너무 ... 너무 맛있어 ㅋㅋㅋ
금액은 고기 목살 (1.6) + 양갈비 (2.5) 와 짜장라면 {0.6) + 주류 (1.5) 주문하여
총합! 6만 2천원의 한끼 식사를 해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용두동 고깃 식당에서 여러 고기 조합으로 환상적인 맛을 느껴보심이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고깃 식당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