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보다.] 신설동 술꾼들의 성지 대성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술을 좋아하시는 서울에 사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은 들려서 한잔하면서 해장을 하는 곳
바로바로
신설동에 위치한 대성집입니다.!
이곳은 한우로만 요리를 하며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고려대 학생들과 오랜 신설동주민들이라면 필수적 해장국집 대성집이에요
양지살과 선지 그리고 토렴한 밥 뚝배기
정말 국물부터 일품입니다.
총액 : 77,000 원
해장국 x 1 12k
모듬수육 x 1 = 45k
주류 x 4 = 20k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은 김치와 무생채와 청양고추 그리고 조개젓갈을 줍니다
이 집은 보리차로 물을 주는데, 물컵은 사진처럼 밥그릇으로 준답니다 ㅎㅎ
한쪽에는 싱거울 수 있으니 소금이랑, 고춧가루 그리고 후추가 배치되어 있어요
그리고 청양고추, 마늘 오이도 준답니다~ ㅎㅎ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했던 해장국이 나왔어요
해장국 베이스는 당연 소뼈로 우리면서, 내용물은
시래기, 콩나물, 다대기, 양지살 등 정말 해장국에 진심이에요 ㅋㅋㅋㅋ
모둠 수육은 대부분 양지 부위로 되어있고, 내장은 양으로 주셨어요 고기는 정말 하나하나 다 부드럽고 잚 삶은 고기라 그런지
잡내는 하나도 없더라고요!!
해장을 하러 온 건지 술을 더 마시러 온건지 술이 없으면 섭섭하다!!
바로 술 시켜서 한잔하면서 모둠 수육이랑 해장국 먹는데,
고기는 너무 부드럽고!!
해장국은 시원한 게 먹자마자 바로 해독돼서 해장되는 느낌이에요
특히 모둠 수육에서 제공되는 찍어먹는 소스에 고추가 알싸한 게 느끼함을 싹 잡아준답니다!!
금세 먹다 보니 소주가 한병, 두병 순삭되고..
끝이 없는 듯이 먹을뻔했어요 ㅋㅋㅋ
그리고 이곳에서 꿀팁을 드립니다.!!
첫 번째, 토렴 한 국물이 싫다면 밥을 따로 달라고 하셔도 괜찮아요!!
두 번째, 국물은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
여러분도 동대문구 신설동에 지나는 일이 있다면 이곳을 방문해서
꼭 한 번은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줄 서니 유의해주세요!!
지금까지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어머니 대성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