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날씨가 너무 좋은데,
서울에서 연인과의 데이트 중 한 곳인 문래동을 다녀왔습니다.
문래동에는 옛날 건물 외관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내부는 깔끔하게 인테리어 한 식당과 술집
그리고 다양한 맛집들이 있는 곳이라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잊힐리야
총액 : 51,000 원
묵은지 참치 말이 x 1 = 10k
반반육회 (중) x 1 = 29k
주류 x 4 = 20k
내부에 테이블은 4인석과 창가 자리 그리고 키친바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희는 운이 좋게 웨이팅을 하였으나 창가자리가 나서 바로 앉자마자, 주문을 했습니다 ㅎㅎ
일단 먼저 술을 시켜서 쏘맥 한잔을 캬아
이곳에서는 향과 맛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통주를 주더라고요,
향 먼저 맡았는데 진한 달달한 향과 뒤끝에 오는 알코올 향 너무 좋더라고, 맛도 먹어보니 깔끔한 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무슨 술이고 하니, 대나무 술이라고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꼭 한병 시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주문했던 음식 중 가장 먼저 나온 건 묵은지 참치 말이 ( 10,000원 )
참치 마요네즈를 속에 넣어 묵은지를 싸서 먹으니, 느낌함도 잡아주면서 아삭한 식감과 참치 살코기의 조합
너무 좋더라고요 ㅎㅎㅎ
(나중에 집에서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보기보다, 속이 든든하게 차서 그런지 몇 개 먹으니 금세 배가 차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ㅎㅎㅎ
다음으로 우리의 메인 안주 반반 육회가 나왔습니다~~
양념 육회와 일반 육회 반반이 나오고, 사이드로는 김부각을 주시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매력 포인트!!
위에 드라이아이스를 놔주셔서 안개가 샤르르 내려오는 게, 돌판에 드라이아이스를 뿜어내니 육회가 약간의 찬기운을 받아서
눈으로 한번, 맛으로도 한번 너무 좋았습니다.
맛은 대체적으로 양념은 간이 조금 되어있어서 아래 양상추나 깻잎을 같이 먹으면 딱 간이 맞아서 좋았습니다.
여기는 신선한 고기를 사용해서 그런지, 육회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이곳이 역시 핫플레이스라서 그런지, 낮 4시쯤 방문했는데도 벌써 사람들이 금세 차서 웨이팅을 30분 정도 한 거 같아요.
너무 재미있게 떠들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는 풍경이 정말 좋고, 음식도 진심 좐맛탱 이였습니다 ㅎㅎ
여러분도 문래동 방문하시다가 육회를 먹고 싶다! 그러면
잊힐리야 한번 방문해보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먹어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어보다.] 명지대 분위기 좋은 술집 네코키친 (1) | 2023.06.04 |
---|---|
[먹어보다.] 명지대 맛집 모래네곱창 (0) | 2023.05.21 |
[먹어보다.] 발산역 오뎅바맛집 소주방 (1) | 2023.05.07 |
[먹어보다.] 발산역 흑돼지 고기맛집 산청 숯불가든 (0) | 2023.05.05 |
[먹어보다.] 신설동 술꾼들의 성지 대성집 (0) | 2023.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