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오다

[다녀오다.] 경주 벚꽃 여행을 다녀오다 - 1일차

tigerforest 2023. 4. 1. 20:59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봄의 계절.. 그리고 아름다운 거리의 향연이 시작되는 바로바로 벚꽃을 보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그간 코로나로 인해서 멀리 여행도 못 갔었던 우리들.. 

 

그러나 이제는 우리 마스크도 벗어 던져 멀리 떠날 수 있습니다.!!

경주에서는 2년 만에 벚꽃 여행 축제를 제대로 진행한다고 하네요. 

 

저는 2박 3일 자가용을 이용해서 서울로 출발하여 경주 여행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총액 : 42,000원

함양집 2인 36k

십원빵 3k

커피 3k


서울 동대문에서 오전 8시에 일찍 출발해 보아도.. 다섯 시간이나 걸리더라고요.. 

역시 다들 벚꽃 피는 시기 다 알아서 같이 출발하는구나앙 ㅎㅎ 

 

드라이브할 겸 ㅎㅎ 한번 시작해 봅니다.

경주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말부터 4월 초에 가득 핀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다들 꼭 이번에 기회 된다면 벚꽃을 보러 가길 추천드려요

 

도작시간에 맞춰서 목적지는 한우 육회 물회로 유명한 함양집을 가보았습니다. 

 

장소 : 함양집

메뉴 : 한우 육회 물회, 떡갈비 

[함양집 위치]

 

012345678

이곳은 무려 4대째 이어오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테이블링을 통해 원격 줄 서기가 가능 하니 여러분들은 저처럼 도착하기 한 시간 전에 미리 대기팀 체크도 하시면서 예약 줄 서기를 하시면 도착하셔서 바로 식사가 가능하오니, 여러분의 시간을 아끼시기 바랍니다. 

 

음식은 각 테이블마다 키오스크처럼 주문이 가능하다. 

- 메뉴는 메인으로는 전통비빔밥, 한우물회, 곰탕, 소고기 국밥

- 사이드 메뉴으로는 석쇠불고기, 육회, 떡 불고기, 치즈 불고기가 있다. 

 

이곳은 사람이 워낙 많이 찾아보는 식당이니, 당연 조리가 미리 가능한 음식은 미리미리 준비한 것으로 생각하며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나는 음식을 좀 더 따듯하게 먹기 위해 치즈 떡갈비를 시키니, 이미 조리된 떡갈비에 새로운 치즈를 녹임으로 따듯한 떡 불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나는 이곳에서 한무물회와 치즈떡갈비를 주문했다. 

먹다 보니 국물과 육회 건더기가 많이 남아 공깃밥을 2개나 시켜서 먹어버렸다. 

이곳은 정말 맛은 있다. 하지만 2시간 이상의 웨이팅을 헤야 한다면 나는 과감히 포기할 수 있는 식당이다. 

 

그다음 함양집에서 대릉원으로 이동을 한다. 이곳은 약 15 분 거리 정도 수준이다.  

 

대릉원 입구 앞에는 황리단길 가는 방면과, 십원 빵을 파는 식당이 보인다. 

0123

십원빵은 개당 3천 원에 판매하고 있고, 2개 이상부터 봉지에 담아준다. 

음료수는 스킵했지만, 여러분이 탈수증세를 느낄 수 있다면 음료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십원빵을 디저트로 모두 먹다 보면 건너 대릉원이 보인다. 

대릉원은 인당 3천 원 (성인 기준) 입장권이 필요하고, 외부음식은 반입 금지이니 주의 바란다. 

 

대릉원은 좀 산책한다고 생각하면서 걸으면 좋다. 

그 뒤로 황리단길 조금 이동해서 커피숍 솔을 다녀오자

01

날씨가 너무 좋다 보니, 야외에서 마시게 되었는데 야외도 테이블이 많이 있고, 무엇보다 감성 아이템들이 인테리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이 보였다. 

커피를 한잔을 마시고 산책을 하다 보면 벌써 해가 뉘엿 지기 시작한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경주의 다른 모습!! 야경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0123456

동궁과 월지는 오후 9시 30분까지 입실이니 여러분들도 모두 입장 제한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기 바랍니다 

이곳도 성인은 1인당 3천 원입니다. 

눈에서 보이는 야경이란 눈으로 담기에도 벅찬데, 사진으로 모두 여러분에게 표현하지 못하는 부족함이 아쉽습니다. 

 

0123

호수의 거울을 빗대어 보이는 이 야경은 정말 하루동안의 피로를 날아가게 해 줄 만큼 경치가 장난 아닌 것 같다. 

그리고 2023년 03월 25일 기준으로 벚꽃은 만개해서 가득 봄 내향을 품 품하며 벚꽃 나무들이 즐비하고 있었다. 

 

자.. 여기까지 경주 여행의 1일 차이며, 2박 3일 중에서 벌써 하루가 끝마치고 말았다. 

 

첫날 경주에서는 관람 비용 인당 성인 6천 원, 

십원빵 1개 3천 원

함양집 인당 1만 8천 원 

 

합계 3만 7천 원의 식사와 커피 디저트 5천 원으로 총 4만 2천 원의 여행 식비가 나왔다. 

 

여러분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저는 내년에도 경주를 갈 계획이지만, 이번 연도 너무 이쁘네요 여러분들도 경주로 떠나 보십이 어떠신가요?

다음에 경주 여행 2일 차로 뵙겠습니다 모두 안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