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보다.] 강원도 주문진 곰칫국 맛집 파도식당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 방문한 곳은 뜨거운 여름 바다 드라이브 겸 다녀온 강원도 주문진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 오래된 전통을 이어 현재까지도 맛집으로 유명한 

 

파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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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
맛 ★★★★☆
재료 신선도 ★★★★☆
청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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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 : 52,000 원

물곰(곰치) x 2 = 50k

공깃밥 x 2 = 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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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도로 앞에 위치한 식당이며 이곳은 주문진 해수욕장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주차장이 별도로 있기에 주차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이곳은 주문진 갈때마다 항상 방문하여 전날 마신 술을 시원하게 해장하는 곳으로 필수코스가 되어버린 곳이에요 

 

곰치국이란, '물메기', '꼼치'라고도 불리는 물곰은 생김새가 못생겨서 예전에는 어부들이 생선 취급하지 않았던 물고기예요. 

이때 그물에 물곰이 잡혀오면 다시 바다에 던져 버렸는데, 물에 빠지는 소리를 비유하여 '물텀벙이'라고도 불렸습니다. 

하지만 물곰이 숙취해소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알려져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맛이 소문나면서 이제는 귀한 대접을 받는 생선이 되었습니다.

실내에는 깔끔하게 정리정돈되고, 예전 식당집에 출연한 한국인의 밥상, 6시 내고향 등이 있네요 ㅎㅎ

주방도 오픈형이라 테이블에서 보이는데, 정말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곰칫국은 지리(맑은탕) 또는 얼큰한 매운탕 2가지로 나뉘는데, 저는 시원한 맑은 국물을 선호하여 맑은 곰치국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물곰탕 말고도, 회무침, 통 오징어찜, 생선 조림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저녁에 방문해도 맛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ㅎㅎ

 

이곳 바로 건너편는 회센터가 있어서 회로 1차 하신 뒤에 2차로 먹기에도 좋습니다. 

곰치 물고기는 살이 연하고, 흐물한 식감을 가진 부위로 요리를 합니다 ㅎㅎ

시원하게 육수를 내는 무와, 대파, 다진 마늘과 매콤한 청양 고추를 넣어 팔팔 끓여 주네요 

 

처음에 주실떄, 끓여주시지만 자리에서 음식이 나와 약 5분 더 끓여 먹으라고 사장님 말씀해 주시네요. 

처음에는 약간 맛이 덜 우러나는 듯 하지만, 5분이 지나자마자 시원하고 감칠맛이 올라오네요 

여러분들도 처음에 나오면 조금 더 인내의 시간을 가지고 끓이시길 바래요 ㅎㅎ

 

반찬은 물곰에서 나는 내장을 조림으로 해주신 반찬외에 산나물, 젓갈 등으로 반찬만 있어도 맛있어 보이는 상차림을 주셔요

 반찬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며, 조림도 먹어보고 내장으로 조려서 만든 반찬도 먹다보니 반찬에서 느껴지는 맛집의 기운 아시나요? ㅎㅎ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조림에 따뜻한 밥 한숟가락 딱 먹으니 짭조름하면서 양념과 쌀 조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어느새 팔팔 끓어 국물이 우러난 물곰치국을 보니, 살코기가 정말 연해 보이는 게 시원한 국물과 한입!!

뽀얀 국물속에 강력한 진국의 맛이 느껴집니다 크으.. 

저는 물곰탕 먹으면 전날 먹었던 술의 기운들이 한 번에 쫘아악 다 빠져나가는 것 같아요 ㅎㅎㅎ

 

여러분도 이제 더운 여름 바다 휴양지로 주문진에 놀러가신다면, 맛집 찾으시죠!? 

전날에 술 기운을 달래줄 해장을 찾으신다면 바로 여기 주문진 파도식당에 물곰탕을 맛보기 바랍니다. 

 

이 집은 2022년도에 한국소비자 산업평가에서 우수 업체로 꼽힐 만큼 청결도 깔끔하고 인정받은 식당인 만큼 맛도 보장되어, 

꼭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주문진에 위치한 물곰탕 맛집 파도식당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