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 다녀온 곳은 최근에 방송에도 몇 번 출연된 적이 있으며 빵을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고 베이글을 정말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이곳이 정말 성지일 정도로 유명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바로바로~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
( london.bagel.museum )
런던베이글 뮤지엄 안국점
안국역 / 종로에 위치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에서는 최근에는 개그맨 김준호가 다녀와 방송에 나온 적이 있는데요,
이때만 해도 새벽 다섯시에 나와서 줄을 서 포장이 가능하다는 정말 끝판왕 베이글 집입니다 ㅎㅎ
저는 이번에 평일날 시간이 되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베이글이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웨이팅은 매장에서 먹는 것과 포장 웨이팅 2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저는 포장을 하기 위해 웨이팅을 신청하기 위해 입구 옆에 웨이팅 키오스크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매장 웨이팅은 당시에 15팀, 포장은 8팀 있었는데 포장은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기다리는 동안 외부 인테리어도 보면서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방문한 손님들을 보니 거의 대부분 외국분들이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베이글 성지로 유명세를 알려서 그런지 다양한 외국인분들이 방문했습니다 ㅎㅎ
여기는 손님이 워낙 많다보니 정말 계속계속 빵을 굽는데 그 냄새가 웨이팅 하면서 너무 설러게 만들어줍니다 ㅎㅎ
드디어 기다리던 차례가 되어 입구를 들어가는 순간,
우측에는 에코백이랑 연필을 판매하는 귀여운 소품샵이 있구요,
정면에는 빵과 함께 사람들이 줄을 서 빵을 고르고 있습니다 ㅎㅎ
직원분들의 간단한 빵 설명도 있고, 한눈에도 정말 맛있어 보이는 베이글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걸 보니,
내심 제 마음이 빵덕후도 아닌데 차분해지는 마음은 무엇을까요? ㅎㅎ
해외에 유명한 베이커리집을 연상하게 만드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베이글 종류가 있었습니다.
기본 베이글부터, 바질 베이글, 시나몬, 치즈 감자 베이글, 할라피뇨 등등 10개 이상의 베이글 종류가 있습니다.
저도 인터넷에 찾아보니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 유명한 베이글은 치즈 감자 베이글이랑 쪽파 크림치즈 베이글이 가장 잘 나간다고 해서
처음 방문할때는 설마 떨어진 거 아닐까라는 걱정은 방문하니 빵이 계속 나옵니다 ㅎㅎ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우선 처음 줄서서 빵을 고르려면 트레이 2 사이즈인데, 5개 이상 구매하시는 분들은 큰 트레이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제가 찾던 치즈 감자 베이글이 가지런히 놓인 모습을 보니 뿌듯합니다 ㅎㅎㅎ
챱챱 치즈 감자 베이글 집어주면서 ~
이번에는 쪽파 크림치즈 베이글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선뜻 다가가기 힘든 이름이라고 해서 구매할까 고민해보았는데,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글에 참을 수 없길래 한번 맛보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 와.. 포장해서 차에서 한입 딱 먹는데 쪽파의 파릇한 향이 크림치즈로 묻어서 주면서 바삭한 베이글과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쪽파 크림치즈 베이글이 약간 호불호가 있다고 하던데 제 입맛에서는 파 향이 살짝 묻어나는 게 베이글과의 조합에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 개를 다 먹지는 못할 거 같아요.. 첫 입이 좋기는 한데 계속 먹으니 파 향이 훅 들어오더라고요 ㅋㅋ
한쪽에서는 참깨 베이글과 다크초코, 시나몬 베이글이 있습니다.
다른 베이글은 약간 폭신한 베이글로 나와서 참깨 베이글도 포장해서 먹어보았는데, 부드러운 게 꺠 향이 맛나더라고요.
빵을 모두 고르고 계산대를 지나기 전에는 베이글에 빠질 수 없는 크림치즈 종류가 무려 20가지나 넘게 있습니다.
저도 아직 베이글이 익숙지 않아서 무엇을 먹을지 모르겠을 당시에 밑에 보니, 추천 크림치즈 순위가 적혀있더라고요.
저는 1위로 가장 유명한 월넛크림치즈 고르기로 했습니다 ㅎㅎ
하나하나 담다 보니 이렇게 많이 담게 되었네요 ㅋㅋㅋㅋ
결제를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둘러보니, 매장 내에서 먹는 분들을 위한 식기와 소스가 있습니다 ㅎㅎ
베이글 고르는 뒤편에서는 이렇게 매장 테이블이 있고, 안쪽에는 더 있긴 한데 간격이 좁아, 시선이 부담 스러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ㅜㅜ
이렇게 두 손 가득 베이글을 포장해서 행복한 마음으로 매장을 떠나네요 ㅎㅎ
결제하기 전에 이동거리가 길다면 아이스팩을 추가해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커피와 수프 (트러플 버섯 감자 스프)와 토마토 스프 2가지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살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했었는데 포장은 금방금방 순서가 빨리 오니, 바로 건너편에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을 시키는 여유와 함께 기다리면 좋을 것 같아요.
런던 베이글 뮤지엄 방문 시 주차 꿀팁
이곳을 방문하실 때 만약 차량으로 방문을 하신다면 도보로 5분 거리에 현대빌딩 주차장을 찍고 가셔서 주차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가격은 10분에 1,000원 정도 발생되니 주차도 여유롭게 가능해서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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